5월 종합소득세 신고대상 확인방법 및 양도소득세 신고

 

“나도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일까?”

 

매년 5월이 되면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입니다. 세금 신고는 꼭 해야 할 의무이지만, 누가 신고 대상자인지 몰라 놓치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프리랜서, 부업자, 임대소득이 있는 분들은 꼭 확인해야 할 시기죠.

 

소득은 있었는데 신고하지 않으면? 가산세 폭탄은 물론, 향후 건강보험료 인상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오늘은 5월에 꼭 챙겨야 할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자와 준비해야 할 사항을 쉽게 정리해드립니다.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자

 

종합소득세는 말 그대로 한 해 동안 벌어들인 여러 소득을 '종합'해서 세금을 매기는 제도입니다.

 

기본적으로 사업소득, 근로 외 소득, 임대소득, 이자·배당, 기타 소득이 있는 사람이라면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자입니다. 특히 아래와 같은 경우 반드시 5월에 신고해야 합니다.

 

 🔹프리랜서, 유튜버, 작가, 강사 등 근로소득 외 사업소득이 있는 경우

 🔹건물, 원룸, 상가 등의 임대소득이 있는 경우

 🔹부업으로 배달, 중고거래, 블로그 수익 등을 벌어들인 경우

 🔹퇴직 후 사업·재산 임대 등으로 수입이 있는 경우

 

 

 

 

신고해야 하는 소득 유형

 

종합소득세 신고 시 포함되는 소득의 종류는 아래와 같습니다. 복수의 소득을 가진 사람은 합산해서 신고해야 하며, 이를 통해 세율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사업소득: 개인사업자, 프리랜서, 강사, 작가 등

 🔹근로소득: 연말정산 대상에서 제외된 급여

 🔹임대소득: 부동산(상가, 주택, 오피스텔 등) 임대수입

 🔹이자·배당소득: 일정 기준 이상 금융소득

 🔹기타소득: 일시적인 원고료, 사례비, 복권당첨금 등

 

위 대상과 유형에 해당하시는 분은 필히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올해부터 국세청에서 수수료 0원으로 한 번에 종합소득세 환급조회가 가능한 '원클릭' 서비스를 시작하였습니다.

 

클릭 한 번으로 대상여부 및 예상 환급액 조회가 가능하니 필히 사용해보시길 바랍니다.

 

 

 

 

신고 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

 

다음의 경우에는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지 않아도 되거나, 신고하더라도 납부 의무가 없습니다. 단, 해당 요건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면 불이익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근로소득만 있고 연말정산으로 모두 정리된 경우

 🔹금융소득(이자·배당)이 2천만 원 이하인 경우

 🔹주택 임대소득이 연 2천만 원 이하이고, 조건에 따라 분리과세를 선택한 경우

 🔹기타소득이 건당 3백만 원 이하이고, 원천징수로 종결된 경우

 

 

 

신고하지 않으면 생기는 불이익

 

종합소득세를 기한 내에 신고하지 않거나 누락할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무신고나 누락은 단순 실수로 간주되지 않으며, 세무조사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무신고 가산세: 산출세액의 최대 20%

 🔹납부불성실 가산세: 1일 0.025%씩 누적

 🔹세무조사 대상이 될 가능성 증가

 🔹건강보험료 부과 기준에 반영

 🔹국민연금 지역가입자 소득 산정 기준에 반영

 

 

 

종소세 체크리스트

 

• 지난해 수익 내역 정리 (프리랜서, 부업 포함)
• 필요 경비 영수증 정리 (소득에서 차감 가능)
• 사업자 등록 여부 확인
• 국세청 홈택스 접속 및 본인 인증 완료
• 납부할 세액 예상해 보고 자금 준비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종합소득세는 근로, 사업소득, 이자 등을 합산한 소득에 대하여 신고하지만, 해외주식에서 발생한 수익은 별도로 신고해야 합니다.

 

해외주식은 금융소득이 아니라 자산소득에 해당하며, 양도소득세로 신고해야 합니다.

 

금액이 크지 않아도 꼭 신고해야 한다는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자주하는질문(FAQ)

Q 월급 외에 블로그 광고 수익이 있는데 신고 대상인가요?

네, 블로그 수익도 기타소득 또는 사업소득에 해당하므로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입니다.

 

Q 알바 소득도 신고해야 하나요?

근로소득으로 원천징수가 끝났다면 신고 의무는 없지만, 기타소득이나 원천징수가 누락됐다면 신고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Q 신고를 하지 않으면 국세청에서 알아낼 수 있나요?

네, 요즘은 현금영수증, 계좌이체 내역 등으로 대부분 추적이 가능해 미신고 시 가산세가 부과됩니다.

 

Q 신고는 꼭 5월에 해야 하나요?

원칙적으로는 5월 말까지입니다. 다만 국세청에서 안내장을 받은 경우 반드시 기한 내 신고해야 합니다.

 

Q 신고를 못했는데 뒤늦게 하면 어떻게 되나요?

자진해서 수정신고하면 가산세가 일부 감면되기도 합니다. 늦었더라도 빨리 신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Q 홈택스에서 자동으로 계산해주나요?

간편장부 대상자는 홈택스의 도움말을 따라 입력하면 자동 계산됩니다. 하지만 경비 누락 등은 본인이 책임지므로 확인은 필수입니다.

 

 

 

5월은 종합소득세 신고의 달입니다. 소득이 발생한 분들이라면 '나는 대상이 아닐까?' 한 번쯤은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놓치면 가산세부터 건강보험료 인상까지 이어질 수 있으니, 미리 준비하고 꼼꼼히 체크해서 안정적으로 신고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 이 글이 유익했다면 주변에도 꼭 공유해 주세요 😊